상록어울림탁구회 가을 야유회 - 파주 벽초지 수목원
11월 9일 수요일
화창하진 않지만 평온한 날씨,
많이 차가워진 아침공기를 맞으며 출발지 모임 장소(구 상록구청)에 도착
그런데 하루 저희를 위해 수고해 주실 기사님 (노 부장님이 정확한 직함이신 듯)은 벌써 차 시동을 켜 놓으시고 저희 맞으실 준비 완료!
인사를 나누고 회원들을 기다리다 보니 속속 모습을 드러내는 회원들 면면
아뿔싸, 그런데 아침으로 먹으려 맞춘 떡이 ... 떡집 사장님의 날짜 착오로 ... ㅠ ㅠ ㅠ
부랴부랴 수소문하여 빵으로 대체
호사다마라 위안하며 30분 지연 출발
하지만 반대편 차선의 정체를 바라보며 우린 쑤~~~~~~~~~ㅇ
뻥 뚫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막힘없이 달려 예상한 시간에 도착
수목원에 입장하니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꽃들이 우릴 맞이한다.
<사진①>
숲과 꽃, 나무들의 공기가 싱그럽다.
폐 속까지 들어오게 심호흡을 해본다.
각자 흩어졌다 다시 모이기로 하고 삼삼오오 뿔뿔이 사방으로...
2시간 후 다시 모여 단체로 한 컷
<사진②>
그리고 천연 허브로 페브리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사진③>
행복한 식사, 약수오리백숙과 약수 토종닭백숙이 기다리는 식당으로
산책 후의 식사는 허기가 더해 음식 맛을 가일층!
집으로 오려 차에 올라 게임으로 친목을 도모하며 무사히 안산에 도착.
<사진④>
모두들의 호응으로 무사한 가을 나들이가 되었다.
무엇보다 오가는 길을 책임져 주신 장애인지원센터 ‘행복드림버스’ 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봅니다. 더욱이 안전을 책임져 주신 노 부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합니다.
좋은 것 보고
좋은 것 먹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가을 나들이였습니다.
상록어울림탁구회